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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스코트 키 브리지 붕괴로 볼티모어 항구 운영 중단, 글로벌 공급망 교란

By Jack Wilson

4/3, 15:46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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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3월 26일 프랜시스 스콧 키 대교 붕괴로 볼티모어 항구 운영이 중단되어 글로벌 공급망과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쳤다.
  • 뉴욕-뉴저지와 조지아 주 사바나 등 대체 항구로 화물을 전환하면서 운송비가 급증했으며, Kubota의 트럭 운송비가 6배 이상 늘었다.
  • 이 사고로 6명의 근로자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어, 물류와 경제적 영향 외에도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대교 붕괴로 인한 항구 운영 차질

3월 26일 스리랑카행 싱가포르 국적 컨테이너선과의 충돌로 프랜시스 스콧 키 대교가 붕괴되면서 미국 동부 주요 항구 중 하나인 볼티모어 항구 운영이 크게 차질을 빚었다. 이로 인해 자동차 제조업체, 지역 트럭 운송업체, 철도, 수출입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영향을 받았다. 항구 폐쇄로 기업들은 대체 항구와 운송 수단을 찾아야 했고, 이는 글로벌 공급망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미 육군 공병대 지구 사령관 Estee Pinchasin 대령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파괴"라며 복구 작업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항구 당국은 항로 재개 시기를 아직 제시하지 않아 많은 이들이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

경제적 영향과 대응

볼티모어 항구는 자동차와 중장비 수출입의 주요 거점이었기에, 이번 대교 붕괴의 경제적 여파가 다양한 분야에 미치고 있다. 2023년 볼티모어 항구는 미국 최대 자동차 처리량인 84만 7천 대를 기록했다. 운영 중단으로 화물은 뉴욕-뉴저지와 조지아 주 사바나 등 다른 항구로 전환되고 있지만, 이로 인한 운송비 증가가 화주와 물류업체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Kubota의 미국 공급망 담당 Robert Davy 이사는 버지니아 항구로 화물을 전환했지만, 운송비가 6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화물 중개업체 Total Quality Logistics도 향후 수주 예정이었던 볼티모어 경유 자동차 관련 화물 50건을 재조정하고 있다.

지역과 인명에 미친 영향

이번 사고는 화물 운송뿐만 아니라 인명 피해도 초래했다. 대교 보수 작업 중이던 라틴계 이민자 근로자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이러한 인프라 사고의 인적 비용을 보여준다.

지역 교통도 크게 영향을 받아, 트럭 운전사 Jaclin과 Trent Wilmoth은 우회로로 인한 운영비 증가를 호소했다. NFI Industries의 항만 서비스 대표 Brian Webb은 이 차질이 3~6개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영진 언급

  • OL-USA CEO Alan Baer:

    "해결해야 할 범위가 점점 넓어진다. 우선 부두, 선박 등 가장 근접한 부분부터 시작해 항구, 운송 중인 화물, 장기적인 대책까지 고려해야 한다."

  • Kubota 미국 공급망 담당 Robert Davy:

    "딜러와 고객의 배송 차질을 막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다."

  • NFI Industries 항만 서비스 대표 Brian Webb:

    "이 문제는 3~6개월 정도 지속될 것 같지만,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