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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소비 장기 평균 수준에 부합...연준 통화정책 '제한적'이라 볼 수 있나

By Athena Xu

4/3, 12:59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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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연준의 긴축 정책 주장에도 불구하고, 개인 소비가 장기 평균 수준에 부합하면서 현재 통화 정책의 긴축 정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강한 주식 시장과 수요 주도 성장 징조 속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이 올해 50bp로 제한될 것이라는 기대로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다.
  • 미국 금리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긴축 통화 정책의 영향에 대한 인식에 도전이 되고 있다.

수요에 대한 정책 영향

최근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 사이에서는 현재 통화 정책이 수요를 억제하는 효과와 영향력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되고 있다. 학계와 정책 당국에서는 정책이 실제로 긴축적이라는 주장이 일반적이며, 연준 의장 파월 역시 이 같은 견해를 피력해왔다. 이는 정책이 경제 상황 관리를 위해 의도적으로 긴축적이라는 논리에 기반한다. 그러나 명목 및 실질 개인 소비의 최근 전년 대비 수치를 과거 2년, 10년, 20년 평균과 비교해보면, 소비가 장기 평균 수준에 부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2022년 이전 상당 기간 동안 정책이 상대적으로 완화적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 정책이 과도하게 긴축적이라는 주류 견해에 의문을 제기한다.

시장 반응과 경제 지표

새로운 분기가 시작되면서 국채 수익률이 눈에 띄게 상승했고, 유럽 시장도 이에 맞춰 조정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 폭을 50bp로 제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향후 JOLTS 보고서와 같은 노동 시장 지표 약화가 시장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최근 ISM 지수가 50을 상회하면서 현 정책의 긴축 정도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졌는데, 이는 강한 주식 시장과 수요 주도 성장 징조를 고려할 때 정책이 과도하게 긴축적이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

금 가격의 놀라운 강세

현재 시장 환경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조건에서는 금 가격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시장 행태는 이와 다르다. 이는 중국의 외환보유고 매입 등의 요인으로 설명될 수 있지만, 동시에 통화 정책의 실제 긴축 정도에 대한 재고찰을 요구한다. 실질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는 현상은 통화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에 또 다른 복잡성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