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ties

제약업계 특허만료 위기, 화이자 2023년 실적 부진

By Mackenzie Crow

4/4, 01:36 EDT
Bristol-Myers Squibb Company
Johnson & Johnson
Merck & Company, Inc.
Pfizer,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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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Pfizer, Merck 등 빅파마 기업들이 특허 만료로 인한 매출 감소 문제에 직면했으며, Pfizer의 경우 CEO Albert Bourla 취임 이후 주가가 33% 하락했다.
  • Pfizer의 Seagen 430억 달러 인수는 생물학적 제제와 종양학 분야의 복합 신약 개발로의 전략적 전환을 보여준다.
  • 전략 변화에도 불구하고 Pfizer는 2023년 재무 실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2030년까지 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빅파마의 특허 문제

제약 업계, 특히 Pfizer, Merck, Johnson & Johnson, Bristol Myers Squibb 등 빅파마 기업들은 혁신과 퇴출의 끊임없는 순환에 직면해 있다. 이는 특허 만료로 인해 경쟁사들이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제네릭 버전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원 의약품의 매출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Pfizer의 CEO Albert Bourla는 2019년 취임 이후 특허 만료에 대응하기 위해 800억 달러의 인수합병과 500억 달러의 R&D에 투자했지만, 22개의 신약 승인에도 불구하고 Pfizer 주가는 33% 하락했다.

종양학과 생물학적 제제로의 전환

특허 만료와 Medicare 가격 협상 제도로 인한 어려움에 대응하여, 빅파마 기업들은 제네릭 제조사가 복제하기 어려운 생물학적 제제와 종양학 치료제 등 더 복잡한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Pfizer의 430억 달러 규모 Seagen 인수는 이러한 전략적 전환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Pfizer는 종양학 파이프라인을 두 배로 늘리고, 더 긴 독점 기간과 높은 가격 결정력을 가진 신약 개발에 주력할 수 있게 되었다.

재무 성과와 미래 전망

전략 변화에도 불구하고 Pfizer의 2023년 재무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다. 매출은 585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1.84달러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Comirnaty와 치료제 Paxlovid의 수요 부진이 주요 원인이었다. 향후 Pfizer는 최근 출시 제품과 인수 기업들로부터 2030년까지 각각 200억 달러, 250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지만, 6년 내 380억 달러의 추가 매출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월가 의견

  • Lawton Burns,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Pfizer에 대해 중립):

    "Pfizer의 문제는 너무 크기 때문에 월가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만한 성장을 이루기가 어렵다."

  • Chris Shibutani, 골드만삭스(Pfizer 전망에 비관적):

    "실제 실적과 예상치 간 차이가 너무 커서 투자자들의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잠식하고 있다."

경영진 언급

  • Albert Bourla, Pfizer CEO:

    "우리는 내부 및 외부 전망치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매우 나쁜 한 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