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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美 금리 갈리나...ECB 6월 금리인하 vs 연준 신중론

By Mackenzie Crow

4/4, 03:02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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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연준과 달리 ECB가 6월에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독일과 미국 국채 금리 간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
  • 시장은 연말까지 ECB의 더욱 공격적인 완화 정책을 예상하고 있으며, 유로존 CPI 수치가 2%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
  • 글로벌 금융 정책과 3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회사채 발행이 향후 금리 추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디커플링 동학

독일과 미국 국채 금리는 연준과 ECB의 금리 인하 기대치 차이로 인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6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어드는 반면, ECB는 6월 25bp 인하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더욱 공격적인 통화 완화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최근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감소 신호를 기다리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한 것과 대조된다. 반면 ECB 정책 당국자들은 3월 유로존 CPI 수치가 2% 목표에 근접한 점을 들어 6월 금리 인하에 대한 의견 일치를 보이고 있다. 향후 ECB 회의와 의사록 발표가 임금 성장 등 정책 방향에 대한 추가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반응과 ECB 스탠스

ECB의 인플레이션 전망과 글로벌 중앙은행 동향이 채권 시장 센티먼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독일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했지만, 라가르드 ECB 총재의 발언에도 2년물 금리는 2.90% 수준에서 안정화되고 있다. 이는 시장이 이미 여름 금리 인하를 예상한 상황을 반영한다. 홀츠만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ECB의 정책이 글로벌 영향에도 불구하고 독자적 경로를 걸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권 시장은 ECB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으며, 6월 회의가 금리 인하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영향과 금리 추세

연준과 일본은행(BoJ)의 정책 등 글로벌 금융 환경이 독일 국채 금리 추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준 금리 정책 기대 변화에 따른 미 국채 금리 상승이 유로존 금리에 새로운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은 현재 올해 ECB의 약 90bp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지만, 글로벌 금리 동향에 따라 이 전망이 재평가될 수 있다. 또한 3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도 금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시장 반응과 연준 정책 스탠스가 향후 움직임의 핵심 요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