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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유로존 금리인하 기대에 강세 지속

By Athena Xu

4/4, 05:28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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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유럽 주식시장은 ECB와 영란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 속에서 스톡스 600 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하며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 자동차, 은행, 광업, 에너지 등 경기 민감 섹터들이 둔화되는 인플레이션과 상승하는 원자재 가격 배경 속에서 상승 기대를 받고 있다.
  • 주가수익비율(P/E)이 14.1배로 높은 수준이지만, 다가오는 실적 시즌이 유럽 주식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주식의 회복력 있는 성과

유럽 주식시장은 최근 모멘텀 둔화에도 불구하고 1년 만에 가장 좋은 분기 성과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던 스톡스 600 지수는 단기적으로 과열 상태가 해소되고 있지만, 지난 10월부터 이어진 상승 추세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회복력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입장과 국채 금리 상승 속에서도 나타났다. 바클레이스는 유럽 주식에 대한 전술적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는데, 이는 국내 경기 회복, 중국 활동 개선, ECB와 영란은행의 연준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가치주-경기 민감주 선호 등을 근거로 한 것이다.

인플레이션, 금리 인하, 섹터 성과

유럽 시장은 인플레이션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6월 중 첫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거시경제 배경은 자동차, 은행 등 경기 민감 섹터의 상대적 강세에 유리하다. 또한 광업, 에너지 섹터도 이번 달 원자재 가격 상승의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바클레이스는 과열된 경기,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과열된 시장 기술적 지표 등이 조정을 요구할 수 있다며 "골디락스 내러티브"에 대해 경계심을 표했다.

밸류에이션 우려와 실적 전망

스톡스 600 지수의 광범위한 상승으로 인해 주가수익비율(P/E)이 14.1배까지 높아졌는데, 이는 현재의 국채 금리와 2024년 실적 하향 조정을 고려할 때 과도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현 시장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려면 ECB의 더 공격적인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긍정적인 소식은 다가오는 1분기 실적 시즌이 유럽 주식 랠리의 다음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이 2024년 4%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실적 전망 상향과 함께 투자자 신뢰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가 의견

  • 바클레이스(유럽 주식에 대해 상승 전망):

    "바클레이스는 수요 회복, 중국 활동 개선, ECB와 영란은행의 연준보다 더 공격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가치주-경기 민감주 선호 등을 근거로 유럽 주식에 대한 전술적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 씨티 정량 전략가(Euro Stoxx 50과 DAX에 대해 상승 전망):

    "지난 1주일간 Euro Stoxx 50과 DAX에 각각 20억 달러 이상의 신규 롱 포지션이 유입되었으며, ETF 유입도 지속되고 있다."

  • 로랑 두이예,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스톡스 600에 대해 중립):

    "스톡스 600 지수의 광범위한 상승으로 주가수익비율(P/E)이 14.1배까지 높아졌는데, 이는 2% 이상 수준인 EU 국채 금리와 2024년 실적 하향 조정을 고려할 때 과도한 수준이다... ECB의 더 공격적인 금리 인하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