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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2300달러 신기록 경신…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세

By Bill Bullington

4/4, 00:01 EDT
S&P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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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금 가격이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와 중앙은행의 금 매입으로 인해 역대 최고치인 온스당 2,300달러를 기록했다.
  • 파월 연준 의장의 신중한 스탠스가 시장 안정화에 기여했으며,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 채권 시장은 고용 지표 발표 이후 금리 급등에 대비하며 변동성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에 힘입은 금 가격 상승

금 가격이 온스당 2,300달러의 새로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인플레이션 급등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 대비 중앙은행의 금 보유 확대도 금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2009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한 10년물 실질 금리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 급등은 경제 혼란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한다. 그러나 이례적인 금 가격 상승은 경제 또는 금융 위기 없이는 단기적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의 신중한 낙관론이 시장 안정화에 기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신중한 입장이 재확인되면서 금융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가격 상승에 대한 관망적 태도와 중립적 스탠스가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시켰고, S&P 500과 나스닥 선물이 소폭 상승했다. 이 같은 신중한 낙관론은 아시아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부 기업의 소비 둔화 경고에도 불구하고, 경기 둔화가 주식에 유리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높은 금리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고 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시장 변동성을 완화시키며 향후 금리 조정에 대한 기대감을 제공하고 있다.

채권 시장, 금리 변동성 확대 예상

채권 시장은 향후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다가오는 고용 지표 발표 이후 채권 금리 급등을 예상하고 있다. 5년물 금리 4.5%, 10년물 금리 4.5% 근접 수준까지의 상승 베팅이 이를 반영한다. 이는 2024년 금리 인하 기대와 달러 강세가 엇갈리는 가운데, 경제 지표에 민감한 시장의 신중한 태도를 보여준다. 3월 뮤니시플 채권 수익률이 0.00%를 기록한 것처럼, 채권 시장은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포지셔닝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