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ties

외국인 투자자 매도에도 일본 주식 상승세

By Athena Xu

4/4, 06:05 EDT
article-main-img

핵심 요약

  •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 및 선물 1.18조 엔(78억 달러)을 순매도하며 6개월 만에 가장 큰 매도세를 보였다.
  • 일본 중앙은행(BOJ)의 정책 전환으로 3.89조 엔(257억 달러) 규모의 채권 매도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주요 전략적 조정을 의미한다.
  •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일본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는 개혁과 정부 정책 이니셔티브가 시장 신뢰를 뒷받침했기 때문이다.

외국인의 일본 주식 매도

3월 29일 끝난 주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일본 주식 및 선물 1.18조 엔(78억 달러)을 순매도했다. 이는 6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의 매도세다. 이는 분기 말 포트폴리오 재조정 시기와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닛케이 225 지수는 1.3% 하락했지만, 일본과 미국 경제의 강세, 지속된 엔화 약세, 주주 환원 기대 등에 힘입어 일본 주식시장은 10년 만에 최고의 분기 성과를 기록했다.

일본 채권 시장의 전략적 변화

일본 중앙은행(BOJ)의 단기 정책금리 인상, 마이너스 금리와 수익률 곡선 관리 종료 결정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은 3.89조 엔(257억 달러) 규모의 일본 국채를 매도했다. 이는 14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일본 국채 매도를 의미하며, BOJ의 주요 정책 전환을 보여준다.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일본 국채 금리는 하락했는데, 이는 BOJ 정책 조정에 대한 복잡한 시장 반응을 나타낸다. 시장 전략가들은 향후 추가 금리 인상과 엔화 약세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한 일본 주식 상승

BOJ 금리 인상 전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일본 주식시장인 토픽스와 닛케이 225는 1989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증가 등 일본 기업 문화의 근본적 개혁과 정부 정책 이니셔티브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NISA 등 정부 개혁으로 가계의 주식 자산이 29.2% 늘어나며 주식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요인이다.

과제와 글로벌 영향

일본 주식시장이 역사적 랠리를 보이고 있지만, 일본은 GDP의 260%에 달하는 막대한 공공부채 문제에 직면해 있다. 마이너스 금리 종료와 초완화 통화정책 종식은 일본 경제에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이는 재정 관리의 필요성과 함께 통제되지 않은 재정 확장이 글로벌 금융 안정성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