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ties

코니카미놀타, 산업 변화 속 수익 증대를 위해 2400명 감원

By Bill Bullington

4/4, 03:29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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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코니카 미놀타는 2025년 4월 시작되는 회계연도에 이익을 200억 엔(약 1.3억 달러) 늘리기 위해 2,400명의 직원을 감축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주가가 5.9% 상승했다.
  • 이 회사는 전통적인 사무 장비 수요 감소에 대응해 헬스케어와 기술 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 지난 5년간 주가가 50% 이상 하락했지만, 최근 조치로 인해 올해 21% 상승했다.

직원 감축 발표

코니카 미놀타는 향후 12개월 내 전 세계적으로 2,400명의 직원을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생성 AI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2025년 4월 시작되는 회계연도에 200억 엔(약 1.3억 달러)의 이익 증대가 기대된다. 지난해 초 기준 코니카 미놀타의 전 세계 직원 수는 약 40,000명이었다. 이 소식에 주가는 5.9% 상승하며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 변화

특히 일본에서 사무 장비 산업은 사무실의 무서류화로 인한 프린터와 복사기 수요 감소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코니카 미놀타를 비롯한 캐논, 후지필름, 리코 등 주요 제조업체들은 헬스케어, 반도체 생산, 우주 기술 등 다른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이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오카산증권의 시마모토 다카시 애널리스트는 리코와 도시바 텍의 복합기 사업 합병 사례와 같은 업계 통합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역사적 배경과 주가 실적

1873년 설립된 코니카 미놀타는 카메라와 사진 소재에서 출발해 복사기와 헬스케어 장비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그러나 주가는 2000년대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며, 지난 5년간 50% 이상 하락했다. 그럼에도 최근 투자자 신뢰가 회복되면서 올해 21% 상승했고, 이번 구조조정 발표로 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영진의 과제

이번 구조조정과 전략 재편은 코니카 미놀타와 동종업계가 기술 변화와 시장 수요 변화라는 이중의 과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활용은 혁신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업계 전반의 추세를 반영한다. 그러나 회사는 이러한 변화를 관리하면서도 급변하는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월가 의견

  • 오카산증권 시마모토 다카시 애널리스트(코니카 미놀타에 대해 중립):

    "리코와 도시바 텍의 합병 사례와 같은 업계 통합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