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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_HEADLINE] 인력난에 시달리는 미국 기업들, 영국 인재 아웃소싱으로 비용 절감

By Athena Xu

4/3, 23:25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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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미국 기업들이 임금 격차, 인력 부족, 비용 이점 등으로 인해 영국으로 고숙련 일자리를 아웃소싱하고 있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이 추세로 인해 영국 경제가 혜택을 받고 있는데, 특히 경영 컨설팅, 금융 서비스 등 서비스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다만 브렉시트 이후 과제도 여전히 남아있다.
  • 미국의 AI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급여가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전반적인 노동 시장 문제, 즉 인력 부족과 생산성 향상 또는 아웃소싱 필요성을 반영한다.

미국 기업, 영국 인재 유치에 주목

미국 기업들이 급격한 임금 상승, 인력 부족, 영국의 비용 이점 등으로 인해 고숙련 일자리를 영국으로 아웃소싱하는 추세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팅, 영화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원격 근무 능력 덕분에 전통적인 아웃소싱 분야를 넘어서고 있다. 영국은 낮은 임금, 세금 혜택, 유리한 환율 등으로 미국 기업에게 매력적인 목적지가 되고 있다.

미국의 백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 평균 급여는 영국보다 크게 높다. 이는 금융, 회계,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Glasswall의 CEO Danny Lopez는 영국 엔지니어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이 재무적으로 실현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영국의 낮은 비용 기반이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경제, 미국 수요로 혜택

브렉시트 이후 과제에 직면한 영국 경제가 미국 시장의 수요 증가로 혜택을 받고 있다. 미국으로의 서비스 수출이 급증하면서 영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상품 무역 적자 효과를 일부 상쇄하고 있다. 경영 컨설팅, 금융 서비스, 보험 등 영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수출 증가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브렉시트 이후 파운드화 약세에 힘입은 바가 크다.

영국 컨설팅 기업 Baringa는 영국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활용해 미국 컨설팅 시장의 잠재력을 활용하고 있다. 결제, 기후 변화, 리스크 모델링 등 미국 수요와 부합하는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AI 인재 전쟁과 노동 시장 동향

미국에서 AI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이 높은 급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AI 기술이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조업까지 다양한 분야를 혁신할 잠재력을 인정한 결과다. 기업들은 개별 채용, 내부 교육 프로그램, AI 스타트업 인수 등 다양한 전략으로 AI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데이터 사이언스, 머신러닝 등 관련 분야 전문가에게 제공되는 높은 급여가 이를 반영한다.

미국 전반의 노동 시장은 베이비부머 은퇴, 낮은 출생률, 이민 정책 변화 등으로 장기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높은 임금과 이직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생산성 향상, 아웃소싱, 활용도가 낮은 인력풀 활용 등이 제시되고 있다.

월가 의견

  • 스탠퍼드대 Nick Bloom(미국 경제와 아웃소싱 추세에 대해 중립적):

    "지난 15년간 미국 경제의 강세가 임금을 상승시켜 오프쇼어링이 더 매력적이 되었다...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에 있다면 미시시피나 알라바마보다 영국 북부로 오프쇼어링하는 것이 더 저렴할 것이다."

경영진 언급

  • Glasswall의 CEO Danny Lopez:

    "미국에서 채용하는 것은 비용이 엄청나게 더 많이 든다... 50명의 엔지니어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다. 우리 규모의 기업에게는 엄청난 재무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 Baringa 매니징 파트너 Adrian Bettridge:

    "미국은 우리에게 매우 흥미로운 경제다. 세계 최대 컨설팅 시장이기 때문에... 영국에서 결제, 기후 변화, 리스크 모델링 등 많은 전문성을 쌓고 이를 우리보다 20-30배 큰 시장에 공유할 수 있다."

  • Billion Dollar Boy 대표 Edward East:

    "이를 통해 미국 동료들보다 더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 워너브라더스 영국 부문 임원 Jay Rosenwink:

    "영국의 매력에는 약 25%의 제작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세금 공제 혜택도 포함된다... 영국의 경쟁력은 근본적으로 미국보다 저렴하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