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ties

ACEN,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2만MW 목표 150억달러 투자

By Max Weldon

4/18, 03:09 EDT
article-main-img

핵심 요약

  • ACEN Corp.은 2030년까지 풍력과 태양광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재생 에너지 설비 용량을 현재의 4배인 20,000MW로 늘리기 위해 1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 이 투자 중 약 60억 달러는 필리핀 내 프로젝트에 할당되어 해당 국가의 에너지 공급 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 회사는 호주,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사업을 확장하며 시장 리스크를 완화하는 전략적 접근을 취하고 있다.

ACEN의 야심찬 확장 계획

필리핀의 아얄라 그룹 계열사인 ACEN Corp.이 재생 에너지 설비 용량을 대폭 늘리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Eric Francia 최고경영자(CEO)는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발전 용량을 현재의 4배인 20,000메가와트로 확대하기 위해 15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재생 에너지 수요 증가를 활용하고 청정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려는 ACEN의 전략의 일환이다.

Francia는 블룸버그TV의 Haslinda Amin과의 인터뷰에서 풍력과 태양광 프로젝트 가속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확장 계획의 약 60억 달러는 향후 6년 내 필리핀 내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필리핀이 에너지 공급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재생 에너지 용량 확대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금리 상승 속 전략적 성장

CEO는 금리 상승 등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야심찬 성장을 관리하는 접근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Francia는 ACEN이 목표 5,000MW 용량을 2년 앞당겨 달성했으며, 이제는 "성장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가 안정화되면 투자를 가속화할 것이지만, 투자 시기를 전략적으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각화된 글로벌 사업 기반

ACEN의 확장은 필리핀에 국한되지 않는다. 회사는 호주,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 진출해 있다. 이러한 다양한 지리적 footprint는 환율 변동성 등 다양한 시장 리스크를 완화하는 전략적 선택이다. Francia는 여러 국가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것이 회사의 재생 에너지 사업 성장에 완충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경영진 언급

  • ACEN Corp. CEO Eric Francia:

    "ACEN은 필리핀 내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풍력과 태양광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목표 5,000MW 용량을 2년 앞당겨 달성한 후 성장 속도를 조절할 것입니다." "금리가 상승하는 상황에서는 투자 시기를 전략적으로 계획해야 하며, 금리가 안정화되면 다시 속도를 높일 것입니다." "다양한 국가에서의 사업은 환율 변동성 등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