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ties

엑손모빌 1분기 실적 부진에 주가 3% 하락

By Barry Stearns

4/26, 15:01 EDT
Exxon Mobil Corporation
article-main-img

핵심 요약

  • Exxon Mobil의 주가가 1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3% 이상 하락했다. 매출은 예상을 상회했지만 이익과 생산량이 부진했다.
  • 비용 상승과 지정학적 긴장이 운영에 영향을 미쳤으며, 전반적인 공제액이 70.71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 상류 부문 생산량이 1.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Exxon의 올해 주가 수익률은 21.4%로 에너지 섹터 ETF와 S&P 500을 앞서고 있다.

실적과 생산량 부진

Exxon Mobil은 1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상을 하회하면서 주가가 3% 이상 하락했다. 회사의 순이익은 82.2억 달러, 주당 2.06달러로 전년 동기 114.3억 달러, 주당 2.79달러에 비해 감소했다. 이는 정유 마진 축소와 천연가스 실현 가격이 32% 급락한 데 기인한다. 그러나 매출은 831.8억 달러로 FactSet 컨센서스 796.9억 달러를 상회했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애널리스트 Justin Jenkins는 Exxon의 지속적인 실행력과 단위당 수익성 개선을 인정했으며, 가이아나 유전과 퍼미안 분지 등의 전략적 진척을 강조했다.

비용 상승과 지정학적 긴장

회사의 전반적인 비용과 공제액이 1.4% 증가한 707.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원유 및 제품 구매가 3.5% 늘고 감가상각비와 고갈비가 13.4% 상승한 데 기인한다. Exxon의 CFO Kathryn Mikells은 중동과 러시아의 지정학적 사건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이것이 사업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인정했다. 그럼에도 Exxon의 운영은 중단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직원 안전에 주력하고 있다.

생산과 시장 성과

Exxon은 상류 부문 생산량이 1.2% 감소하며 FactSet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그러나 원유, 천연가스 액체, 비투멘, 합성유 순생산은 2.5% 증가했다. 판매용 천연가스 순생산은 8.2% 감소했다. 올해 들어 Exxon 주가는 21.4% 상승하며 에너지 섹터 ETF와 S&P 500을 앞섰다. 이는 실적 부진과 지정학적 긴장, 시장 역학 속에서도 회사의 회복력과 전략적 초점을 반영한다.

월가 전망

  • Justin Jenkins, 레이먼드 제임스(Exxon Mobil에 중립 의견):

    "애널리스트 추정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Exxon의 1분기 실적은 지속적인 실행력과 이전 주기 대비 개선된 단위당 수익성을 보여준다."

  • Alastair Syme, 씨티(Exxon Mobil에 신중한 낙관 의견):

    "실적이 시장 예상치 대비 약 7% 부진했지만, Exxon의 재무 레버리지는 동종업계 하위권에 있어 주주 배당과 향후 투자/성장 계획을 지지할 수 있는 회복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