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ties

멕시코 기업들, 시장 낙관론에 자금조달 이니셔티브 추진

By Athena Xu

4/26, 13:01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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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Barclays는 멕시코 기업 5-10개사가 주식 거래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고하며, 멕시코 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강한 관심을 시사했다.
  • 경제 낙관론과 친기업적 선거 전망이 외국인 투자 급증의 배경이 되고 있으며, 페소화 강세가 이를 반영하고 있다.
  • 예상되는 M&A 활동과 인프라 투자, 연금펀드와 에너지 부문 거래에 대한 글로벌 관심 등이 역동적인 금융 환경을 예고하고 있다.

멕시코 주식에 대한 관심 재점화

멕시코 기업들이 주식 자본시장 거래 출시를 적극 준비하고 있다. Barclays 멕시코 법인장 Raul Martinez-Ostos는 5-10개 기업이 이러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 회복에 힘입은 것으로, 기업들은 국내 또는 미국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최근 성공적인 상장들에 힘입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멕시코 주식에 대한 강한 수요를 반영한다. Martinez-Ostos는 멕시코 시장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 낙관론과 선거 전망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선거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의 경제 전망과 새 정부 하에서의 지속적인 강세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6월 2일 투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Claudia Sheinbaum은 현 대통령 Andres Manuel Lopez Obrador보다 친기업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높은 국내 금리와 nearshoring 추세에 힘입어 주요 통화 중 최고 성과를 보인 멕시코 페소화는 이러한 경제 낙관론을 반영한다. 올해 2.4% 경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선거 결과보다는 최근 주식 상장의 성공에 집중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와 거래 하이라이트

6개월 연속 유출세를 보였던 멕시코 주식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최근 급증한 것은 이 국가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 재점화를 보여준다. Capital International Investors와 싱가포르 주권 펀드의 미국 상장 멕시코 기업 투자, Martinez-Ostos 리더십 하에 Barclays가 주선한 주요 거래 등은 멕시코 금융시장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동향, 즉 지분 매각과 인수 등의 전략적 거래는 멕시코 경제 환경에 대한 신뢰와 투자 증가 추세를 반영한다.

M&A 활동과 인프라 투자

앞으로 Martinez-Ostos는 M&A가 멕시코의 금융 활동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며, 작년 대비 거래 규모 증가를 전망했다. 멕시코 연금펀드의 실물자산 투자 확대와 글로벌 펀드의 인프라 인수 관심 증가 또한 역동적인 시장 환경을 예고한다. 특히 Iberdrola 거래는 에너지 부문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여겨지며, 전력 인프라와 고속도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확대와 더불어 이 섹터에 대한 투자자 심리 개선을 시사한다.

경영진 언급

  • Raul Martinez-Ostos, Barclays 멕시코 CEO 겸 회장:

    "사람들이 멕시코에 자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오랜만에 보게 된 엄청난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미팅에서 선거에 대한 질문은 전혀 받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