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빅테크 실적에 힘입어 주가 반등...인플레이션·경기둔화 우려 속

By Athena Xu

4/26, 17:00 EDT
S&P 500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iShares 7-10 Year Treasury Bond ETF
Alphabet Inc.
Microsoft Corporation
Invesco QQQ Trust, Series 1
Tesla,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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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테슬라의 강세에 힘입어 테크 주식이 반등했으며,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견고한 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 미국 국채 수익률이 6개월 만에 최고치인 4.78%까지 상승하면서 모기지 금리를 7.24%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연방 재정 적자로 인한 금융 시장 불안정화 경고와 맞물려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인공지능(AI)이 "제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며 테크 투자 초점의 중대한 전환을 시사했다.

테크 주식이 주도하는 시장 반등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견고한 기업 실적에 힘입어 Invesco QQQ Trust로 대표되는 테크 주식이 올해 최고 수준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현상이다. 특히 테슬라는 최근 실적과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향후 저렴한 모델과 로보택시 이니셔티브에 대한 기대감으로 1월 이후 최강 주간 실적을 기록했다.

경제 지표가 우려 야기

미국 경제 성장이 1분기에 둔화되면서 연준이 주시하는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외로 상승했다. 이는 금리 인하 논의를 지연시키며 경제적 불확실성을 더했다. 동시에 미국 국채 수익률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모기지 금리에 영향을 미쳤고, 전문가들은 연방 재정 적자 증가가 금융 시장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업 실적과 시장 움직임

경제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압력 속에서도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테크 기업의 강력한 실적 발표가 S&P 500과 나스닥 선물을 끌어올렸다. 수익 성장과 인공지능 발전에 힘입은 테크 섹터의 낙관론이 경기 둔화와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압도했다. 그러나 채권 시장은 경제 지표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며 벤치마크 수익률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손실을 보았다.

월가 전망

  • Ron Baron(테슬라에 매수 의견):

    "테슬라 주가가 최저점에 도달했으며 큰 폭의 상승이 예상된다."

  • Dan Ives, Wedbush Securities(인공지능 섹터에 매수 의견):

    "마이크로소프트의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인공지능을 '제4차 산업혁명'으로 평가했다."

경영진 언급

  • Elon Musk:

    "TikTok에 대한 미국의 잠재적 금지가 국가 안보 명목으로 앱 이용 가능성에 대한 정부 통제의 위험한 선례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