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ties

BFF Bank 주가 10% 급락, 배당금 지급 중단

By Max Weldon

5/9, 11:30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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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BFF Bank SpA 주가가 이탈리아 중앙은행의 배당금 지급 중단 및 신용 익스포저, 지배구조, 보상 등에 대한 우려로 폭락했다.
  • 주가는 10% 하락했고, 2029년 3월 만기 채권도 1.7센트 떨어지는 등 금융 시장의 큰 반응을 보였다.
  • 규제 당국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BFF Bank는 경제 전망이나 배당 정책에 중대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규제 당국의 조사

BFF Bank SpA 주가가 2년 만에 가장 큰 폭락을 기록했다. 이는 이탈리아 중앙은행이 "이익 분배" 및 국제 확장에 대한 일시적 금지 조치를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이 조치는 이탈리아 중앙은행의 검사 결과, BFF Bank의 정부 기관에 대한 신용 익스포저 분류, 지배구조, 임원 보상 관행 등에 우려가 제기되면서 내려졌다. 중앙은행의 요구 사항은 4월 29일 BFF Bank에 전달되었다.

재무적 영향

규제 발표 이후 BFF Bank 주가는 최대 10%까지 급락하며 거래가 일시 중단되었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가장 큰 일중 하락폭이다. 또한 2029년 3월 만기 BFF Bank 채권 가치도 1.7센트 하락한 98.2센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BFF Bank는 이익 분배 제한이 추가 Tier 1 증권 이자 지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은행의 대응 및 전망

공공 부문 채권 관리 및 매입, 팩토링, 증권 서비스, 기업 결제 등을 제공하는 BFF Bank는 규제 당국의 조사에 대응하여 성명을 발표했다. 이 은행 이사회는 이탈리아 중앙은행의 검사로 인한 위험가중자산 증가와 준비금 적립 증가가 은행의 경제 및 재무 전망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BFF Bank의 CEO Massimiliano Belingheri는 애널리스트와의 컨퍼런스 콜에서 이번 조사로 인해 배당 정책이나 수익성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경영진 언급

  • Massimiliano Belingheri, BFF Bank CEO:

    "은행은 이번 조사로 인해 배당 정책이나 수익성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