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ties

브룩필드, 실적 5% 증가…2028년 1조 달러 자본 목표

By Mackenzie Crow

5/9, 08:57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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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Brookfield Corp.가 1분기 배분가능이익이 5% 증가한 12.2억 달러를 기록하며 기대치를 상회했는데, 이는 자산관리 부문의 큰 성장에 힘입은 것이다.
  • 회사는 2028년까지 수수료 기반 자본 1조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American Equity Investment Life를 인수하고 Oaktree 지분을 73%로 늘렸다.
  • Brookfield Asset Management의 1분기 배분가능이익은 5.4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전환 펀드의 첫 클로징이 100억 달러 규모로 이루어졌다.

실적 및 성장

Brookfield Corp.는 1분기 배분가능이익이 5% 증가한 12.2억 달러, 주당 77센트를 기록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 71센트를 상회했다. 이는 Oaktree Capital Management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생명보험, 연금, 퇴직 서비스 등 자산관리 부문의 88% 이익 급증에 힘입은 것이다. 부동산과 재생에너지 자산으로 구성된 운영 사업부문 또한 13% 배분가능이익 증가를 보였다. Bruce Flatt CEO는 인플레이션 안정화와 유동성 개선으로 인한 보다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시장 환경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으며, 신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1,5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략적 인수 및 파트너십

Brookfield는 전략적 인수와 파트너십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수수료 기반 자본 1조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American Equity Investment Life Holding Co. 인수로 500억 달러 자산을 추가했고, Castlelake LP의 수수료 관련 이익에서 과반 지분을 확보했다. 또한 Oaktree 지분을 73%까지 늘렸다. 이는 연금 자산 인수를 통해 퇴직 사업을 강화하려는 Brookfield의 전략의 일환이다. 아울러 두바이 ICD Brookfield Place 타워의 49% 지분을 매각하는 등 능동적인 자산 관리와 매각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

자산운용 성과

Brookfield Corp.의 핵심 계열사인 Brookfield Asset Management는 1분기 배분가능이익 5.47억 달러를 기록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다양한 전략에서 15% 수수료 수익 증가로 인한 5.52억 달러의 수수료 관련 이익 성장을 보였다. 회사는 분기 중 20억 달러의 신규 자본을 유치했으며, 글로벌 전환 펀드의 첫 클로징이 100억 달러 규모로 이루어졌다. 이는 Brookfield가 사업 구성과 글로벌 진출을 다각화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현재 4,590억 달러 규모의 수수료 기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경영진 코멘트

  • Brookfield Corp. CEO Bruce Flatt:

    "이러한 배경 하에 우리가 보유한 고품질 사업과 자산에 대한 거래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