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ties

인텔 주가 40% 급락, 화웨이 제재로 전망 악화

By Jack Wilson

5/9, 08:42 EDT
Intel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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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Intel 주가가 파운드리 사업 과제와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칩 수출 금지로 인해 2024년 40% 급락했다.
  • 애널리스트들이 Intel의 순이익 추정치를 약 33% 하향 조정했고, 매출 전망도 2.5% 감소했으며, 25% 미만만이 매수를 권고하고 있다.
  • 현재의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은 장기 성장 잠재력을 근거로 희망을 유지하고 있다.

Intel의 지속적인 어려움

Intel Corp.의 2024년 행보는 순탄치 않았다. 전년도 90%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화웨이 기술에 대한 미국의 칩 수출 금지로 인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로 인해 Intel 주가가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회사의 구조 전환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Intel의 CEO Pat Gelsinger가 추진 중인 파운드리 사업 전환 전략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면서 회의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올해 주가가 40% 하락했다.

재무적 혼란과 시장 반응

Intel의 재무 성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회계연도 기준 자유 현금흐름이 -143억 달러에 달했고, 올해도 -104억 달러로 다소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재무적 압박이 4월 한 달 간 30%의 주가 급락을 초래했는데, 이는 20년 만에 가장 큰 월간 하락폭이다. Intel의 어려움은 Nvidia의 80% 상승에 힘입은 강세와 대조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의 평가

Intel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약화되고 있다. 지난 한 달 간 순이익 추정치가 약 33% 하락했고, 매출 전망도 감소했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도 비관적인데, 25% 미만만이 매수를 권고하고 있다. 컨센서스 추천 점수도 5점 만점에 3.33에 그치고 있다. 기존 Intel 지지자들도 회사의 부진한 행보를 인정하며 입장을 재고하고 있다. 그러나 Bokeh Capital Partners의 Kim Forrest 등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장기적인 낙관론을 유지하며, Intel의 현재 낮은 기대치가 향후 상승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월가 전망

  • Daniel Newman, The Futurum Group(Intel에 중립):

    "단기적으로 Intel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 자본 지출, 파운드리 사업 문제, 데이터센터 성장 부진 등을 감내해야 하기 때문이다... Intel은 장기적인 게임을 하고 있으며, 그 끈기를 존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것을 제대로 해내야 한다. 보유한다면 투자 기간은 최소 3-5년은 되어야 한다."

  • Hendi Susanto, Gabelli Funds(Intel에 비관적):

    "향후 수년간의 자유 현금흐름 전망과 파운드리 사업에 대해 회의적이다. 실행력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 Ben Reitzes, Melius Research(Intel에 신중한 낙관):

    "1월 이후 계속되는 실망스러운 내러티브... 계속해서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 Kim Forrest, Bokeh Capital Partners(Intel에 낙관적):

    "Intel이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적절히 낮추고 있다... 더 떨어질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올라갈 것이라고 믿는다."

경영진 발언

  • Intel CEO Pat Gelsinger:

    직접 인용문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