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ties

마시모, 투명성 논란에 액티비스트에 이사회 자리 제공

By Alex P. Chase

5/9, 13:49 EDT
Masimo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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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Masimo는 지배구조와 투명성을 둘러싼 긴장 속에서 프록시 싸움을 피하기 위해 Politan의 후보를 이사회에 선임하기로 했다.
  • 이 분쟁은 Masimo의 소비자 기술 부문 스핀오프 등 전략적 결정에 대한 우려를 부각시켰다.
  • Sound United 인수 이후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스핀오프 발표로 Masimo 주가가 반등하며 시장의 승인을 받았다.

프록시 전쟁 전개

의료기술 기업 Masimo는 소송 위협과 Politan Capital의 Quentin Koffey가 제기한 두 번째 프록시 컨테스트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도전을 완화하기 위해 Masimo는 Koffey에게 화해를 제안하고 그가 추천한 이사 William Jellison을 공석에 선임하기로 했다. Masimo의 선임 독립이사 Craig Reynolds는 이를 "프록시 컨테스트의 큰 혼란과 비용을 피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 배경에는 CEO Joe Kiani가 이미 공개한 소비자 기술 부문 스핀오프 계획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Koffey가 잠재적 합작 파트너의 신원을 포함한 중요 정보를 Masimo가 숨기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지배구조와 투명성 우려

Masimo와 액티비스트 이사 Quentin Koffey 간의 분쟁은 회사 내부의 지배구조와 투명성 문제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전 프록시 전쟁에서 Masimo 이사회에 진출한 Koffey는 전략적 의사결정에 대한 감독과 정보 접근의 부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왔다. 이는 소비자 사업 스핀오프와 합작 파트너 신원 등을 포함한다. Koffey의 정보 요구와 법적 조치 위협은 경영진과 최대 주주인 Politan Capital 간의 긴장을 보여준다.

전략적 결정과 주주 영향

Masimo의 소비자 사업 스핀오프 결정은 2022년 10억 달러에 달하는 Sound United 인수 이후 주가 하락을 겪었지만, 이후 발표된 스핀오프 계획으로 주가가 반등하며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핀오프 대상 사업부는 올해 7억~7억 8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Masimo의 CFO Micah Young은 향후 몇 개월 내 이사회에 거래 구조를 보고할 것이라며, 이는 회사 초점을 재정렬하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경영진 언급

  • Craig Reynolds, Masimo 선임 독립이사:

    "Politan의 후보 William Jellison을 이사회에 선임함으로써 프록시 컨테스트의 큰 혼란과 비용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Joe Kiani, Masimo CEO:

    "회사는 구체적인 합작 파트너와 함께 소비자 기술 부문 스핀오프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