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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펀드, RBI 완화 기대에 인도 장기 채권 선호

By Max Weldon

5/15, 01:25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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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글로벌 펀드들이 RBI의 향후 완화적 기조와 지수 편입을 기대하며 인도 장기 국채에 주목하고 있다.
  • 10월-12월 중 예상되는 RBI의 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 목표와 부합하면서 11-15년 만기 채권 투자를 이끌고 있다.
  • 인도 채권 시장의 안정성과 JPMorgan 지수 편입에 따른 400억 달러 유입 전망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글로벌 펀드, 인도 국채에 주목

글로벌 투자자들이 인도 준비은행(RBI)의 향후 완화적 기조 전환과 JPMorgan의 지수 편입 기대감에 힘입어 인도 장기 국채에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외국인 자금의 인도 채권 투자 비중 변화가 뚜렷하다. 10년 이상 만기 채권 비중은 9월 11%에서 17%로 늘어난 반면, 5년 이하 단기물 비중은 10%p 감소한 44%를 기록했다. abrdn Plc의 고정수익 펀드 매니저 Jerome Tay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RBI의 통화 정책 완화 기대로 11-15년 만기 채권에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RBI 정책 전환 기대

RBI의 완화 정책 전환이 글로벌 펀드들의 전략 변화의 핵심 요인이다. 블룸버그 서베이에 따르면 금리 인하 시점은 10-12월로 예상되는데, 이는 3월 연간 인플레이션률이 5% 아래로 하락하며 RBI 목표인 4%에 근접했기 때문이다. RBI 총재 Shaktikanta Das는 인플레이션이 4% 수준에서 안정화되면 정책 완화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 인하를 예상한 투자자들은 장기 국채 매입으로 수익 확보에 나서고 있다. 반면 Bank of America의 전략가 Abhay Gupta는 RBI의 매파적 기조와 달러 자금조달 비용 대비 낮은 캐리로 인해 단기물 보유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수 편입과 시장 안정성

6월 JPMorgan 주요 신흥국 지수 편입으로 인도 국채에 최대 400억 달러의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 이는 미 국채 변동성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인도 채권의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분석에 따르면 인도 채권은 아시아 내에서 미 국채 변동성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 편입 발표 이후 글로벌 펀드들은 Fully Accessible Route 증권에 8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편입 시 추가 300억 달러 유입이 예상된다.

정부와 RBI의 지원 정책

인도 정부의 개혁과 재정 규율 기조, RBI의 통화 안정화 개입 등이 인도 금융자산의 안정성과 매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3선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데, 이는 우호적 정책 기조의 지속 여부와 관련된다. RBI는 유동성 관리와 루피화 급등 방지를 위한 선별적 국채 매입 등 경제 성장과 물가 안정의 균형을 모색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월가 전망

  • Jerome Tay, abrdn Plc(인도 장기 국채에 매수 의견):

    "11-15년 만기 인도 국채가 여전히 수익률 곡선에서 선호되는 부분이다...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RBI가 긴축 정책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기반한다."

  • Abhay Gupta, Bank of America Corp.(단기물 대비 장기물에 중립에서 매수 의견):

    "RBI의 매파적 기조와 달러 자금조달 비용 대비 낮은 캐리로 인해 투자자들이 10년 이상 만기 채권을 선호한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