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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6억 6400만 달러 호주 연금 암호화폐 시장 공략

By Max Weldon

5/16, 03:24 EDT
Bitcoin / U.S. dollar
Coinbase Global,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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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Coinbase는 호주의 자기관리형 연금 부문을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2019년 3월 이후 약 10억 호주 달러(약 6억 64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보유를 주목하고 있다.
  • 이는 2023년 3월 큰 손실에도 불구하고 호주 자기관리형 연금의 암호화폐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 이 전략은 호주에서의 ETF 승인 가능성 등 글로벌 암호화폐 모멘텀과 부합하며, ETF 상품과 경쟁하기보다는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oinbase, 호주 연금 시장 공략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Coinbase는 호주 2.5조 달러 규모 연금 시스템의 일부인 자기관리형 연금 부문에 주목하고 있다. Coinbase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John O'Loghlen은 현재 약 10억 호주 달러(약 6억 64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보유한 이 부문을 겨냥한 서비스 개발 계획을 밝혔다. 이는 2019년 3월 이후 호주 자기관리형 연금(SMSF)의 암호화폐 관심이 증가하면서 2019년 12월 1억 3150만 달러에서 약 6억 6400만 달러로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변동성과 과거 스캔들로 인한 업계의 신중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Coinbase는 이 고객들을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기관리형 암호화폐 투자 증가

자기관리형 연금의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약 60% 비중)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올해 초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되면서 비트코인이 3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이 있다. 호주에서도 2024년 말까지 더 많은 암호화폐 ETF 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Van Eck Associates와 BetaShares Holdings 등이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O'Loghlen은 향후 ETF 출시를 경쟁이 아닌 기회로 보고 있으며, 이는 전통 금융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의 수용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자문사의 신중론과 시장 경쟁

자기관리형 연금의 암호화폐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40대 저액 계좌 고객에게는 암호화폐와 같은 고위험 자산에 대한 큰 비중을 자제하라고 조언하는 재무 자문사들의 신중론도 있다. 이는 호주 기관 운용사들의 태도와도 일치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투기적 성격을 반영한다. 그러나 Kraken, BTC Markets, Independent Reserve 등 글로벌 및 현지 거래소들은 세금 보고 기능 등 고객 유치와 유지를 위한 도구와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며 자기관리형 연금 시장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경영진 언급

  • John O'Loghlen, Coinbase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자기관리형 연금은 한 번 투자하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이런 고객들을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ETF 업체들과의 경쟁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전체 시장 확대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