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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40년 전기차 100% 판매 목표로 10조엔 투자

By Bill Bullington

5/16, 04:59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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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혼다가 2040년까지 전 세계 판매의 100%를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10년간 65조 엔을 투자하기로 했다.
  • 계획에는 2030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 출시와 올해 100만 대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포함되어 있다.
  • 투자는 제조 비용 절감,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의 공급망 확보, 소프트웨어 개발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혼다의 전동화 전략

혼다 자동차는 향후 10년간 10조 엔(650억 달러)을 전기차 전략에 투자하기로 발표했다. 이는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 투자는 2031 회계연도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며,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의 공급망 구축 등을 포함한다. 혼다의 야심찬 목표는 2040년까지 배터리 및 연료전지 전기차가 전 세계 판매의 100%를 차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혼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7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올해 중 중국에서 2개의 신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2026 회계연도 내 일본에서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징검다리 역할

완전한 전동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다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여전히 큰 가치를 두고 있다. 특히 금리 상승과 보조금 감소로 인해 완전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현재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혼다는 올해 100만 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며, 연간 200만 대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전략은 현재 시장 수요에 대응함과 동시에 완전 전동화로 나아가기 위한 재정적, 기술적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 혼다의 CEO 미베 도시히로는 "전기차가 자동차의 최선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공급망과 제조 비용 해결

혼다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요소는 견고한 공급망 확보와 제조 비용 절감이다. 회사는 캐나다에 150억 캐나다 달러(110억 달러)를 투자하여 2028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혼다는 북미 지역에서 전기차 제조 비용을 3분의 1 가량 줄이고 배터리 조달 비용을 20% 낮출 목표다. 미베 CEO는 또한 연간 약 200만 대의 전기차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본 내 전기차 공장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혼다는 모빌리티 향상을 위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전동화 전략의 전방위적 접근을 보여주고 있다.

업계 동향과 경쟁 환경

자동차 업계는 도요타, 포드, 현대 등 주요 업체들이 하이브리드 차량에 주목하며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32% 급증한 359만 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1분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18% 성장했지만, 배터리 전기차(BEV)보다 하이브리드가 더 빠르게 늘어났는데, 이는 비용이 낮고 주행거리 불안감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는 하이브리드와 완전 전기차 시장에서 모두 강세를 보이고자 하는 혼다가 직면한 경쟁 환경을 보여준다.

경영진 언급

  • 혼다 자동차 CEO 미베 도시히로:

    "전기차가 자동차의 최선의 길이다." "우리는 중국 시장을 포기할 계획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