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ties

파라마운트 26억달러 인수전, 할리우드 3대 메이저로 재편

By Jack Wilson

5/16, 00:12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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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98년 역사를 가진 스튜디오 Paramount가 데이비드 엘리슨 그룹과 Apollo-Sony의 인수 전쟁 중심에 있으며, 260억 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이 나와 있다.
  • 이번 매각은 스트리밍 혁신으로 인한 업계 과제와 메이저 영화사 5곳이 3곳으로 통합될 가능성을 반영한다.
  • 소유권 불확실성 속에서 Paramount는 아마존, 컴캐스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며 디지털 전환과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 나서고 있다.

Paramount의 역사적 회복력

98년 역사를 자랑하는 Paramount Pictures는 영화에 음성이 도입되고 금융 위기가 닥치며 TV가 등장하는 등 수많은 업계 변화를 견뎌냈다. 현재 스트리밍 시대 변화에 적응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1994년부터 Paramount를 지배해온 Redstone 가문이 회사 매각을 고려하고 있으며, "Sunset Boulevard"와 "The Godfather" 등 아이콘적 작품으로 유명한 이 스튜디오를 두고 데이비드 엘리슨 그룹과 Apollo-Sony 컨소시엄이 260억 달러 규모의 인수전을 벌이고 있다. 할리우드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Paramount 65에이커 부지의 미래가 이번 협상의 핵심 쟁점이 되고 있다.

업계의 기로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넷플릭스가 주도한 스트리밍 혁명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이로 인한 전통 케이블TV 수익 감소로 스튜디오들이 자체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Paramount를 비롯한 워너브라더스 등 기존 메이저 스튜디오들의 주가가 지난 5년간 하락한 것은 이러한 업계 과제를 반영한다. 애널리스트와 업계 관계자들은 "빅 5" 메이저 스튜디오가 3곳으로 통합될 것이라 전망하는데, 이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인한 기존 수익 모델 붕괴에 따른 스튜디오들의 극심한 압박을 보여준다.

Paramount 인수전

Paramount의 미래를 두고 벌어지는 이 전쟁은 두 가지 비전의 대결이다. 데이비드 엘리슨은 스튜디오의 유산을 지키고 자신의 영화 제작 열정을 활용하려 하고, Apollo와 소니는 재무 구조조정과 자산 매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엘리슨의 인수 제안은 자신의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Paramount를 통합하려는 시도로 해석되며, Apollo와 소니의 제안은 전통적인 사모펀드 방식의 기업 인수를 나타낸다. 최종 결정권은 Sumner Redstone이 구축한 미디어 제국을 해체하기를 주저하는 것으로 알려진 Shari Redstone에게 달려 있다.

전략적 제휴와 미래 방향

소유권 불확실성 속에서 Paramount는 아마존, 컴캐스트와 채널 번들 판매, 스트리밍 합작 등 잠재적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고 새로운 수익원과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려는 Paramount의 노력을 보여준다. 1분기 24% 성장한 110억 달러 규모의 광고 사업을 보유한 아마존의 등장은 디지털 광고로의 업계 전반적 이동을 대변한다. Paramount의 아마존, 컴캐스트와의 협력은 스트리밍 서비스와 디지털 플랫폼이 주도하는 경쟁 환경에서 사업을 안정화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

월가 전망

  • LightShed Partners(Paramount에 중립):

    "스튜디오 부지가 LA 중심부에 위치한 희소 자원이라는 점, 또는 단순히 토지 가치 때문에 15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을 수 있다."

  • Ariel Investments의 John Rogers(Apollo-소니의 Paramount 인수에 중립):

    "소니와 Apollo의 조합이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Apollo는 거래를 구조화하고 마무리하는 데 많은 자금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